은행주 하락은 주식 폭락 신호일까…10월 23일 미국장 점검 ⑥
주식 폭락의 단서를 찾기 위해 은행주 약세와 시장 전체 하락의 순서를 비교했습니다. 1993년 이후 은행지수가 고점에서 15% 빠지는 동안 S&P500이 고점 근처에 머문 「은행 경보」는 결과가 나온 것만 11번이었고, 그 뒤 1년 안에 S&P500이 20% 이상 빠진

주식 폭락의 단서를 찾기 위해 은행주 약세와 시장 전체 하락의 순서를 비교했습니다. 1993년 이후 은행지수가 고점에서 15% 빠지는 동안 S&P500이 고점 근처에 머문 「은행 경보」는 결과가 나온 것만 11번이었고, 그 뒤 1년 안에 S&P500이 20% 이상 빠진

KB금융 주가는 7월 13일 KRX 종가 186,200원에서 10월 23일 153,000원으로 −17.8%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18.5%였으니, KB금융은 시장만큼 빠졌습니다.

코스피 폭락의 크기를 이해하려면 지수에서 비중이 큰 두 회사부터 나누어 봐야 합니다. 6월 22일 9,114.55였던 코스피는 10월 23일 5,550.30까지 내려 −39.1%인데, 별도로 10월 22일까지 계산한 시가총액 감소분의 71.0%는 삼성전자(보통주·우선주

미국 국채금리 10년물은 10월 22일 4.96%로, 10월 5일의 5.31% 고점보다 낮아졌습니다. 금리와 신용경색은 따로 봐야 합니다. 최근 공개된 7월 조사에서 대·중견기업 대출 기준 강화 순비율은 0.0%p였고, 6월 말 미국 가계부채 가운데 연체 중인 비중은

미국 은행 파산 위험을 살펴볼 때는 증권 평가손실과 순이익, 예금 구조를 함께 봐야 합니다. 미국 은행 업계가 6월 말에 안고 있던 증권 평가손실 3,267억달러는 자기자본의 12.4%이고, 같은 2분기에 업계는 순이익 901억달러를 냈습니다.

은행주 폭락이 이어지는 동안 미국 대표지수는 최고치 부근에 머물고 있습니다. 토스증권 종가로 계산하면 미국·유럽·한국 대형 은행주 17곳이 모두 52주 최고 종가보다 −8.2%에서 −23.4%까지 내려와 있었습니다. 반면 S&P500은 사상 최고치보다 0.8% 낮을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