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등 6.63%, 반도체와 상승종목 582개를 나눠 읽기 ①

코스피 급등으로 10월 28일 지수는 6,012.44에 마감했습니다. 전날보다 6.63% 올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정규장 상승률은 각각 9.01%, 10.89%였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오른 종목도 582개였습니다. 대형 반도체주가 더 크게 오른 날에 시장의

작성 자료·계산·정정 기준 같은 필자의 네이버 발행본

코스피 급등으로 10월 28일 지수는 6,012.44에 마감했습니다. 전날보다 6.63% 올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정규장 상승률은 각각 9.01%, 10.89%였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오른 종목도 582개였습니다. 대형 반도체주가 더 크게 오른 날에 시장의 다른 종목까지 얼마나 함께 움직였는지를 나누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코스피 급등 6.63%, 반도체와 상승종목 582개를 나눠 읽기 ①

확인 기준은 2026년 10월 28일 한국 정규장 마감입니다. 지수와 주가는 토스증권 자료를 먼저 확인했고, 국내 종목의 정규장 종가는 다음금융과 대조했습니다. 장 마감 뒤 거래가격은 섞지 않았습니다. 상승·하락 종목 수는 네이버금융의 코스피 시장 집계입니다.

코스피 급등 속에서 반도체주가 더 크게 올랐습니다

코스피는 전날 5,638.34에서 374.10포인트 올랐습니다. 코스닥도 3.69% 상승했습니다. 아래 표는 같은 하루의 정규장 가격 변화를 비교한 것입니다.

지수·종목10월 28일 종가전일 대비
코스피6,012.44+6.63%
코스닥771.28+3.69%
삼성전자242,000원+9.01%
삼성전자우190,100원+11.10%
SK하이닉스1,487,000원+10.89%

6월 고점 이후 두 회사와 나머지 시장의 시가총액 변화를 나눠 본 계산은 이전 코스피 하락 분석에 있습니다. 그 글은 10월 23일 기준이고, 여기의 가격은 10월 28일 기준입니다.

코스피 급등 6.63%, 반도체와 상승종목 582개를 나눠 읽기 ① — 코스피 급등 속에서 반도체주가 더 크게 올랐습니다

두 회사는 지수에서 차지하는 규모가 큰 만큼, 주가가 더 빠르게 움직이면 체감보다 지수가 강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그림의 막대 길이는 상승률입니다. 지수 상승분 중 얼마를 기여했는지를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정확한 기여도를 구하려면 종목별 전일 지수 편입 비중과 지수 산식에 맞는 자료를 추가로 적용해야 합니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별도 종목의 주가 비교로 넣었습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첫 결론은 간단합니다. 코스피의 상승률을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상승률과 같게 읽으면 안 됩니다. 개별 종목을 보유한 사람이 느끼는 수익률과 지수의 숫자는 달랐습니다.

종목 63.6%가 상승했지만 289개는 하락했습니다

시장 전체의 참여 정도는 종목 수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날 집계는 상승 582개, 하락 289개, 보합 44개로 모두 915개입니다. 상승 종목 비중은 582÷915, **약 63.6%**였습니다.

코스피 급등 6.63%, 반도체와 상승종목 582개를 나눠 읽기 ① — 종목 63.6%가 상승했지만 289개는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두 종목만 오른 하루는 아니었습니다. 동시에 코스피가 6.63% 올랐다고 모든 종목이 회복한 것도 아닙니다. 약 세 종목 중 한 종목은 하락했습니다. 지수와 계좌의 온도 차가 생길 만한 분포입니다.

종목 수 집계와 코스피 지수의 구성은 같지 않다는 점도 남겨 둡니다. 지수는 보통주 중심의 시가총액 가중 지수이고, 여기의 등락 종목 수는 포털이 제공하는 코스피 시장 종목 집계입니다. 상승 종목 63.6%를 지수 상승에 기여한 시가총액 비중으로 바꿔 읽을 수는 없습니다.

이후에도 상승 종목의 참여가 이어지는지, 특정 대형주가 쉬는 날에도 다른 업종이 받쳐 주는지를 함께 보면 상승의 범위를 더 잘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루의 63.6%만으로 지속적인 추세 전환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실적과 배당은 발표 날짜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SK하이닉스는 10월 28일 연결 기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104.62조원, 영업이익은 83.33조원입니다(조원 단위 소수 둘째 자리 반올림). 같은 날 결의한 분기 현금배당은 주당 20,000원이며, 회사는 실적 반영분 10,000원과 키옥시아 특별배당분 10,000원을 구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0월 8일 이미 연결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4조원의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공식 안내상 상세 실적 설명회는 10월 29일 오전 10시입니다. 따라서 10월 28일의 주가 상승을 두 회사가 같은 날 새 상세 실적을 발표한 결과로 설명하면 날짜부터 맞지 않습니다.

발표와 주가 상승이 겹쳤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급·업황 기대·시장 전반의 반등이 함께 움직이므로, 이날 상승분 전체가 특정 배당 공시 하나 때문에 생겼다고 분리해 말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다음 회차부터 이익의 구조와 주주환원을 따로 분석하겠습니다.

특별배당은 특히 계산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 번의 배당을 네 배 해서 연간 배당수익률로 표시하면, 특별 요인이 매 분기 반복된다는 가정을 몰래 넣게 됩니다. 공시된 지급 대상과 배당기준일을 확인하는 일도 주가 상승률을 보는 일과 별개입니다.

투자자별 수급만으로 거래의 이유까지 알 수는 없습니다

투자자별 순매수는 거래 목적까지 알려 주지 않습니다. 같은 순매수라도 장기 투자, 단기 거래, 기존 포지션 정리는 구별되지 않습니다. 하루의 수급만으로 상승 지속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시장 마감 뒤에도 투자자별 집계가 갱신될 수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정규장 종가와 시점이 일치하는지 확인하지 못한 순매수 금액을 싣지 않았습니다. 다음 거래일에도 시장 참여가 이어지는지와 실적 전망의 변화가 함께 나타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스피 급등 이후에는 세 가지를 나누어 보면 됩니다

첫째, 가격입니다. 10월 28일 코스피는 6.6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9.01%, 10.89% 올랐습니다. 서로 다른 자산의 하루 변화입니다.

둘째, 참여 범위입니다. 상승 종목 582개는 폭넓은 반등의 근거지만, 하락한 289개도 함께 남아 있습니다. 지수만으로 시장의 모든 종목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셋째, 이익과 현금입니다. 잠정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현금배당, 자사주 취득과 소각은 각각 의미가 다릅니다. 다음 회차는 큰 숫자를 더하는 대신 어떤 이익이 반복될 수 있고 어떤 돈이 주주에게 돌아오는지를 살펴봅니다.

다음 편은 10월 29일(목) 오전 7시,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달라진 이유, 장기계약의 의미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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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볼 글

이 글은 공개 자료를 분석한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가격과 공시 내용은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별도 표시가 없으면 세전이며 개인별 비용과 세금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글에 참고한 자료들

    - 토스증권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일봉과 전일 기준가, 10월 28일 조회

    - 다음금융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정규장 종가 교차 확인

    - 네이버금융 코스피 — 지수와 종목 등락

    -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발표 — 실적과 주주환원 설명

    - SK하이닉스 현금배당 결정 — 주당 배당금·기준일

    -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 10월 8일 발표

    - 삼성전자 IR 전자공고 — 10월 29일 실적 설명회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