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등급별 가격은 등심 100g 기준 1++등급 16,494원, 1+등급 13,909원, 1등급 11,472원입니다.
그런데 양지는 1+등급이 5,623원으로 1등급 5,880원보다 257원 쌉니다.
등급이 높을수록 늘 비싼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확인한 자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의 축산물 소매가격이고, 조사일은 2026년 9월 30일입니다.
1년 전보다 안심·등심 1++·1+등급은 11~24% 올랐고, 15칸 가운데 양지 1+등급만 1.5% 내렸습니다.

한우 등급별 가격, 부위 다섯 곳 15칸입니다
KAMIS가 전국 소매점에서 조사한 100g 평균 가격입니다.

1++등급은 모든 부위에서 1등급의 1.23~1.44배이고, 차이가 가장 큰 부위는 등심입니다.
등급 한 단계 차이는 부위마다 크게 다릅니다
1+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갈 때 100g에 더 내는 돈은 1,633~2,585원입니다.
1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갈 때는 사정이 다릅니다.
- 등심: 2,437원 더 비쌉니다
- 안심: 1,453원 더 비쌉니다
- 갈비: 164원 더 비쌉니다
- 설도: 100원 더 비쌉니다
- 양지: 오히려 257원 쌉니다
여기부터는 제 해석입니다.
국거리·장조림용으로 많이 쓰는 양지·설도는 1+등급과 1등급 가격이 거의 같아서, 등급보다 그날 고기 상태를 보고 고르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구이용 등심·안심은 등급마다 100g에 1,450~2,600원씩 차이가 나므로 등급이 곧 가격입니다.
1년 전보다 갈비 1++등급이 28.6% 올랐습니다
같은 조사의 1년 전 가격과 비교했습니다.

추석 전 차례상 품목으로 본 한우 가격은 추석 차례상 물가 글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 갈비 1++등급: 7,403원 → 9,523원(+28.6%)
- 안심 1+등급: 14,064원 → 17,377원(+23.6%)
- 등심 1+등급: 11,462원 → 13,909원(+21.3%)
- 안심 1++등급: 16,187원 → 19,535원(+20.7%)
- 양지 1+등급: 5,707원 → 5,623원(−1.5%)
15칸 가운데 14칸이 올랐고, 내린 곳은 양지 1+등급 하나였습니다.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안심 1++등급 +31.9%, 양지 1++등급 +31.8%, 설도 1++등급 +31.3% 순으로 높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양지 1+등급 −18.4%, 설도 1+등급 −17.3%로 한 달 사이 내렸습니다.
돼지고기와 수입 소고기는 덜 올랐습니다
같은 날 돼지고기 100g은 1년 전보다 3.8~13.3% 올랐습니다.
수입 소고기 갈비는 오히려 1년 전보다 쌉니다.
한우 갈비 1등급 7,157원은 미국산 갈비 4,314원의 1.66배입니다.

정리 — 다섯 줄
- 한우 등심 100g은 1++등급 16,494원, 1+등급 13,909원, 1등급 11,472원입니다(9월 30일 소매가).
- 양지는 1+등급 5,623원이 1등급 5,880원보다 257원 싸고, 설도는 두 등급 차이가 100원입니다.
- 1++등급은 1등급의 1.23~1.44배이고, 차이가 가장 큰 부위는 등심입니다.
- 1년 전보다 15칸 중 14칸이 올랐고, 갈비 1++등급이 +28.6%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 돼지고기는 3.8~13.3% 올랐고, 수입 소고기 갈비는 1년 전보다 쌉니다.
저는 국거리용 양지를 살 때는 등급 표시보다 100g 가격표부터 보기로 했습니다.
11월 김장철 물가가 나오면 같은 조사로 한우·돼지고기 가격을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이어서 볼 글
가격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 축산물 소매가격(2026년 9월 30일 조사, 100g, 전국 평균)이고, 1년 전·평년·한 달 전 가격도 같은 조사에서 옮겼습니다.
실제 판매가는 매장·지역·행사에 따라 다릅니다. 변동률은 필자 계산입니다.
업데이트 · 2026년 9월 30일 조사 기준.
글에 참고한 자료들
- KAMIS 농산물유통정보 — 축산물 소매가격 소 안심·등심·설도·양지·갈비 등급별, 돼지·수입 소고기 100g 소매가격(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