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금리 인상이 9월 하순에는 은행과 저축은행 양쪽에서 일어났습니다.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열흘 사이 은행 정기예금 157개 중 48개가 올랐고, 내린 것은 2개였습니다.
저축은행도 157개가 오르고 32개가 내려, 한 주 전과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확인한 자료는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를 9월 19일과 9월 29일에 받아 둔 두 벌이고, 같은 상품·기간·이자방식끼리 맞춰 봤습니다.
은행은 48개가 오르고 2개가 내렸고, 저축은행은 157개가 오르고 32개가 내렸습니다.

열흘 사이 정기예금 금리를 올린 은행은 9곳입니다
은행 18곳의 정기예금 157개(상품×기간)를 열흘 간격으로 맞춰 봤습니다.
최고금리가 오른 것은 48개였고, 내린 것은 기업은행 IBK더굴리기통장의 24개월·36개월 2개뿐입니다.

올린 곳은 광주·국민·부산·우리·전북·기업·농협·하나은행과 카카오뱅크입니다.
12개월 상품 가운데 최고금리가 높은 다섯 개를 추리면 이렇습니다.
| 은행 상품 | 12개월 최고금리 | 열흘 변동 |
|---|---|---|
| 광주은행 굿스타트예금 | 4.02% | +0.13%p |
| 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 | 3.93% | +0.10%p |
| 부산은행 더(The) 특판 | 3.92% | +0.10%p |
|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 3.70% | +0.10%p |
| 기업은행 IBK굴리기통장 | 3.68% | +0.07%p |
금리 옆에 가입 한도를 같이 본 글은 고금리 적금 한도에 있습니다.
열흘 동안 가장 많이 오른 것은 부산은행 더(The) 레벨업 정기예금의 6개월과 12개월입니다.
12개월 기준 연 3.55%에서 3.87%로 0.32%p 올랐습니다.
5대 은행 정기예금은 최고금리보다 기본금리가 더 갈립니다
은행마다 12개월 최고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을 하나씩 골랐습니다.
다섯 상품의 최고금리는 연 3.40~3.55%로 붙어 있고, 신한은행을 뺀 네 곳이 0.10%p씩 올렸습니다.
그런데 우대조건 없이 받는 기본금리는 연 2.30~3.55%로 벌어집니다.

농협은행 NH올원e예금은 기본금리가 3.55%로, 최고금리와 같습니다.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도 3.50%가 기본금리입니다.
반면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은 기본 2.30%, 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은 기본 2.40%입니다.

1,000만원을 1년 넣으면 기본금리 3.55%는 세전 355,000원, 2.30%는 230,000원입니다.
우대조건을 못 채우면 같은 5대 은행 안에서 125,000원이 갈립니다.
저축은행도 이번에는 올린 상품이 더 많았습니다
저축은행 79곳의 정기예금 2,639개를 같은 방식으로 맞춰 봤습니다.
오른 상품은 157개, 내린 상품은 32개였고, 올린 곳은 17곳, 내린 곳은 4곳입니다.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한 주 동안은 44개가 오르고 96개가 내렸으니, 방향이 반대로 돌아선 셈입니다.
12개월 기준으로 가장 크게 올린 곳은 대신저축은행 더드리고정기예금으로, 연 2.85%에서 3.85%가 됐습니다.
반대로 MS저축은행 e-정기예금 3개월은 3.55%에서 2.40%로 1.15%p 내렸습니다.
12개월에서는 머스트삼일저축은행 e-정기예금·비대면정기예금이 4.00%에서 3.80%로 내렸습니다.
조건 없이 받는 12개월 금리는 저축은행이 아직 높습니다.
우리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이 연 4.07%, 동양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이 4.06%입니다.
은행 쪽 같은 조건의 최고는 전북은행 JB 다이렉트예금통장의 연 3.92%입니다.
적금은 은행에서만 움직였습니다
은행 적금 160개 중 28개가 올랐고 내린 것은 없었으며, 올린 곳은 농협은행·산업은행·카카오뱅크·제주은행 4곳입니다.
저축은행 적금 1,243개는 오른 것도 내린 것도 없었습니다.
여기부터는 제 해석입니다. 9월 중순까지는 은행만 올렸는데, 하순에는 저축은행도 따라 올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기예금 금리 인상, 다섯 줄로 정리합니다
-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은행 정기예금 157개 중 48개가 올랐고, 내린 상품은 2개입니다.
- 올린 은행은 광주·국민·부산·우리·전북·기업·농협·하나은행과 카카오뱅크 9곳입니다.
- 가장 큰 폭은 부산은행 더(The) 레벨업 12개월로 3.55%에서 3.87%가 됐습니다.
- 5대 은행 12개월 대표 상품은 최고금리가 3.40
3.55%인데, 조건 없는 기본금리는 2.303.55%로 1.25%p 갈립니다. - 저축은행은 오른 상품 157개·내린 상품 32개로, 한 주 전과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예금을 고를 때 여전히 최고금리보다 기본금리부터 봅니다.
다음 글은 9월 30일(수) 오전 10시, 엔화 환율과 트래블카드를 다룬 글입니다.
이어서 볼 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공시의 회사 이름은 중소기업은행이며 이 글에서는 기업은행으로 적었습니다. 금리는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기준이며, 9월 19일 자료는 2026년 8월 공시분, 9월 29일 자료는 9월 공시분입니다. 은행이 공시를 갱신하면 값이 바뀝니다.
비교는 9월 19일과 9월 29일에 받아 둔 공시 두 벌을 같은 상품·기간·이자방식끼리 맞춘 것이고, 그 사이에 새로 올라오거나 빠진 상품은 비교에서 빠집니다. 이자는 세전이며 일반과세(15.4%)를 떼면 약 85%가 남습니다.
업데이트 · 2026년 9월 29일 조회 기준으로 고쳤습니다(처음 글은 9월 12일·19일 비교).
글에 참고한 자료들
- 금융감독원 ·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은행·저축은행 정기예금·적금 기간별 최고금리·기본금리(9월 19일·29일 수집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