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 단타 1일차는 대한광통신을 14,860원에 33주 사서 25분 뒤 14,650원에 손절, 수수료·세금까지 -8,041원으로 끝났습니다.
손실은 원금의 1.6%였고, 미리 정해 둔 손절선에 정확히 걸렸습니다.
확인한 자료는 토스증권 체결 내역과 네이버 증권 1분봉이고, 매매한 날은 2026년 9월 14일입니다.
50만원으로 하루 안에 사고파는 단타를 매일 한 번씩 하고, 결과를 그대로 적어 누적할 생각입니다.
종목을 고르는 데 30분을 썼는데, 결과를 정한 건 진입 타이밍과 손절선 하나였습니다.

코스피 -2.3% 장에서 종목을 고른 이유
9월 14일 12:32 코스피는 6,750으로 전일보다 2.32% 내려 있었습니다.
10:21에 6,656까지 밀렸다가 11:51에 6,774까지 되올라온 뒤 다시 흘러내리는 모양이었습니다.
삼성전자가 3%, SK하이닉스가 5% 내리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그런데 오르는 종목의 거래대금을 보면 돈이 한쪽으로 몰려 있었습니다.
광전자 2,672억원(상한가), 빛과전자 2,141억원, 대한광통신 1,329억원으로 광통신 세 종목에만 6,000억원 넘게 들어왔습니다.
지수가 내리는 날에도 돈이 몰리는 자리는 있고, 단타는 그 자리에서만 한다고 정했습니다.

단타 종목 고르는법 — 55개에서 3개로 줄인 기준 5가지
먼저 상승·하락 순위에서 거래대금 150억원 이상, 주가 1,500원 이상, ETF와 우선주를 뺀 종목을 모았더니 55개였습니다.
여기에 분봉 조건을 걸었습니다.
현재가가 VWAP(거래량 가중 평균가) 위에 있고, 고가 대비 -4.5% 안이며, 고가를 12시 이후에 갱신한 종목만 남겼습니다.
50만원으로 10주 이상 살 수 있도록 5만원 이하 가격대만 봤고, 상한가에 잠긴 종목은 살 수 없어 뺐습니다.
그러면 16개가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5일 누적 상승이 50%를 넘거나 30분 만에 10% 넘게 튄 종목을 뺐습니다.
빛과전자(+60.2%)와 우리로(+56.7%)는 여기서 빠졌고, 빛샘전자는 12:05부터 30분 만에 12% 올라 뺐습니다.
남은 셋은 대한광통신, 파인엠텍, 한화시스템이었습니다.
| 종목 | 12:37 상태 | 판정 |
|---|---|---|
| 대한광통신 | 1,358억·5일 +9.9% | 1순위 |
| 파인엠텍 | 폴더블 재료·5일 +0.3% | 2순위 |
| 한화시스템 | 저점 높이며 고가 갱신 | 안정형 |
장중에 돈이 몰린 산업과 종목을 토스 화면으로 읽는 방법은 9월 4일 오전 시황에서 한 번 다뤘습니다.
SK하이닉스처럼 172만원짜리 주식은 50만원으로 한 주도 살 수 없어서 처음부터 제외였습니다.
기준 다섯 개는 제가 정한 것이고, 이 기준이 맞는지는 이 시리즈를 쌓아 가며 확인하려고 합니다.

대한광통신 14,860원에 33주 — 12:45 체결
대한광통신을 고른 이유는 셋 중 거래대금이 압도적이면서 과열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12:37 현재가 14,940원(+5.6%), 거래대금 1,358억원으로 광통신 중 체결 가능한 종목 가운데 1위였습니다.
광전자는 상한가에 잠겨 살 수 없었고, 빛과전자는 5일 동안 60% 오른 상태였습니다.
대한광통신은 5일 누적 +9.9%였고, 12:14에 찍은 고가 14,950원을 다시 두드리는 중이었습니다.

12:45에 지정가 14,860원으로 33주 주문을 넣었고 바로 체결됐습니다.
매수 금액은 490,380원, 평균 단가 14,860원입니다.
토스 화면 기준 수수료는 146원, 팔 때 낼 세금은 976원으로 잡혔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대한광통신 1분봉에 매수가와 손절선, 익절선, 그리고 청산 지점을 함께 그린 것입니다.
12:14 고가를 다시 뚫는지 확인하지 않고 들어간 자리가 어디였는지도 보입니다.

단타 손절 기준 — 14,650원과 15,450원을 정한 방법
손절선은 12:29 눌림 저점 14,730원 바로 아래인 14,650원으로 잡았습니다.
추세가 살아 있으면 이 저점을 깨지 않을 것이고, 깨면 그 자리에서 나온다는 뜻입니다.
평균 단가 14,860원 대비 -1.4%, 금액으로 -6,930원입니다.
익절선은 평균 단가 대비 +4.0%인 15,450원, 금액으로 +19,470원입니다.
손절 6,930원 대 익절 19,470원, 손익비 1대 2.8입니다.
이 종목의 오늘 상승 VI 발동가는 15,240원이라 익절선 아래에 있었고, VI가 걸려도 익절선까지 흐름을 한 번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두 선은 토스증권 조건주문의 「익절·손절」로 걸었습니다.
감시 가격에 닿으면 시장가로 33주를 파는 방식이고, 주문 유지는 오늘 하루로 했습니다.
둘 중 하나가 체결되면 다른 하나는 자동으로 취소되므로 장중에 화면을 보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12:55에 설정했고, 이때 현재가는 14,770원이었습니다.

어느 선도 안 걸리면 15:15 전에 직접 판다는 원칙도 같이 정했습니다.
장 마감 동시호가에 걸려 넘어가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결과 — 13:10 손절선에 걸려 -8,041원
13:00에 저가 14,700원으로 12:29 저점 14,730원 아래로 내려갔고, 13:10에 14,650원을 찍었습니다.
그 순간 조건주문이 발동해 33주가 시장가로 나갔고, 체결가는 14,650원이었습니다.
판매 금액 483,450원에서 매수 금액 490,380원을 빼면 -6,930원이고, 수수료 145원과 세금 966원을 더하면 -8,041원입니다.
산 지 25분 만에 원금의 1.6%를 잃고 하루 매매가 끝났습니다.

수익분석 화면에는 수수료와 세금까지 뺀 손익이 -8,041원, 수익률 -1.6%로 찍혔습니다.
1주당 210원씩 잃은 셈입니다.

되짚어 보면 12:14 고가 14,950원을 다시 뚫는지 확인하기 전에 들어간 게 문제였습니다.
돌파가 실패하자 가격은 곧바로 눌림 저점을 깼고, 손절선은 그 아래 90원에 있었습니다.
손절 뒤 대한광통신은 14,370원까지 더 밀렸다가 15:30 종가 14,490원(+2.4%)으로 마감했고, 코스피는 -3.26%로 끝났습니다.
손절선 없이 종가까지 들고 있었다면 33주 기준 -12,210원(수수료·세금 전)이라, 손절이 5,280원을 아꼈습니다.

누적 손익 — 50만원 단타 1일차
오늘 매매를 한 줄로 적으면 이렇습니다.
| 회차·종목 | 매수→청산 | 손익(누적) |
|---|---|---|
| 1일차 9/14 대한광통신 | 14,860→14,650 | -8,041 (누적 -8,041) |
수수료와 세금을 뺀 실현 손익 기준이고, 전체 장부는 50만원 단타 실험 장부에서 매일 갱신합니다.
정리 — 자주 묻는 질문 3가지
Q1. 단타 종목 고르는법이 따로 있나요?
이 글은 거래대금 150억원 이상, VWAP 위, 12시 이후 고가 갱신, 5일 누적 +50% 미만이라는 네 가지로 걸렀습니다. 정답이라기보다 이 시리즈에서 검증해 볼 기준입니다.
Q2. 단타 손절 기준은 몇 %가 맞나요?
퍼센트보다 자리로 정했습니다. 직전 눌림 저점(14,730원) 아래 14,650원이었고, 결과적으로 -1.4%였습니다.
Q3. 토스증권 조건주문은 어디서 거나요?
종목 주문 화면의 조건주문 탭에서 「익절·손절」을 고르면 익절 가격, 손절 가격, 수량, 유지 기간, 시장가 여부를 넣을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손절선 덕에 손실이 8,041원에서 멈췄다는 것보다, 돌파를 확인하기 전에 들어갔다는 사실이 더 남습니다.
다음 편은 9월 15일(화) 50만원 단타 2일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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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돈 50만원으로 한 개인 매매 기록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매매해도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격은 토스증권 체결 내역과 네이버 증권 1분봉(KRX 정규장) 기준이고, 손익은 수수료·세금을 뺀 실현 손익입니다. 종목 선정 기준은 이 글이 정한 것이며, 조회 시각은 본문에 적은 대로입니다.
글에 참고한 자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