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투자 원전 사업을 두고 산업통상부 장관이 13일 “이번 주 안에” 타결을 시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발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 소식을 기다리는 사이 원전주는 먼저 올랐습니다.
9월 4일부터 11일까지 한 주 동안 토스증권 「원자력발전」 산업의 국내 12종목이 정규장 종가 기준으로 모두 올랐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한전기술은 +41.26%였고, 코스피(+3.33%)보다 덜 오른 종목은 한국전력(+2.95%) 하나였습니다.
확인한 자료는 토스증권 원자력발전 산업 화면과 종목별 투자자 매매 동향, 연합뉴스·세계일보 기사이고, 확인한 날은 9월 13일입니다.
원전 12종목은 한 주 전부 올랐고, 두산에너빌리티·한국전력은 기관이, 급등한 우리기술·오르비텍은 개인이 샀습니다.

원전 12종목의 한 주 등락률은 이랬습니다
토스증권 산업 목록에서 원자력발전은 1주일 등락률 +16.05%로 국내 2위였습니다.
1위는 DB하이텍이 대표 종목인 반도체파운드리(+25.13%)였습니다.
같은 12종목을 정규장 종가로 다시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 종목 | 9월 11일 종가 | 한 주 | | 한전기술 | 152,000원 | +41.26% | | 오르비텍 | 6,070원 | +40.35% | | 우리기술 | 14,050원 | +32.17% | | 우진 | 15,480원 | +20.00% | | 두산에너빌리티 | 90,800원 | +14.65% | | 우진엔텍 | 14,880원 | +14.55% | | 한전KPS | 49,300원 | +7.64% | | 대창솔루션 | 1,983원 | +5.76% | | 수산인더스트리 | 22,350원 | +5.42% | | 금화피에스시 | 34,750원 | +4.98% | | 모비스 | 3,130원 | +4.33% | | 한국전력 | 33,100원 | +2.95% |
같은 방식으로 은행 11종목을 센 글은 9월 FOMC 일정 17일 새벽 3시 — 코스피 -1.76% 날 은행주 10개는 올랐습니다에 있습니다.
그 글에서 짚었듯이 토스 화면 목록의 가격은 저녁 8시 애프터마켓 가격이라, 위 표의 정규장 종가와 조금 다릅니다.

토스증권에서 「지금 뜨는 산업 → 전력에너지 → 원자력발전」으로 들어가면 아래 화면이 나옵니다.
화면의 1주일 +16.05%는 토스가 산업 단위로 계산한 값이고, 이 글의 종목 수치는 모두 정규장 종가로 계산했습니다.

토스증권 「원자력발전」 산업 화면 · 2026년 9월 13일 20시 14분 조회
https://www.tossinvest.com/sector/333?nation=KR
두산에너빌리티 기관 순매수는 한 주 214만 주였습니다
토스 화면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두산에너빌리티(58.6조원)는 기관이 사고 개인이 판 종목이었습니다.
한 주 동안 기관은 214만 7,016주를 순매수했습니다.
같은 기간 개인은 174만 9,971주, 외국인은 34만 99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토스 종목 화면의 「투자자별 매매 동향」에서 날짜별 수량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토스증권 두산에너빌리티 「거래현황 → 투자자별 매매 동향」 · 9월 11일 20시 15분 기준
https://www.tossinvest.com/stocks/A034020/transaction-status
기관은 8일에 134만 4,853주를 샀고, 10일에는 반대로 63만 9,412주를 팔았습니다.
화면 표의 11일 종가 91,500원은 애프터마켓 가격이고, 정규장 종가는 90,800원입니다.
한국전력도 모양이 같아서 기관이 61만 8,109주를 사고 개인이 88만 2,134주를 팔았습니다.

한 주에 30% 넘게 오른 세 종목은 모양이 달랐습니다.
오르비텍(+40.35%)은 개인이 137만 970주를 사는 동안 외국인이 127만 1,568주를 팔았습니다.
우리기술(+32.17%)은 외국인(57만 9,199주)과 기관(48만 8,970주)이 모두 팔았고, 개인이 108만 8,832주를 샀습니다.
한전기술(+41.26%)은 기관(22만 9,791주)과 개인(8만 7,979주)이 사고 외국인이 31만 1,840주를 팔았습니다.
한전기술 주가는 월·화 이틀에 32.53% 올랐습니다
한전기술 주가는 9월 7일 13.66%, 8일 16.60% 올랐습니다.
두 날을 이어 붙이면 +32.53%로, 한 주 상승률(+41.26%)의 대부분이 이틀에 났습니다.
연합뉴스는 8일 원전주 급등을 전하며 “미국 측은 조선 분야 1천500억달러를 제외한 2천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가운데 1천200억달러를 원전 8기 건설에 투입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르비텍은 8일 하루 29.83%, 우리기술은 9일 하루 21.25% 올랐습니다.

10~11일에는 두산에너빌리티(10일 -1.96%)·오르비텍(11일 -3.34%)·우리기술(11일 -3.77%)이 하루씩 내렸습니다.
네 종목 중 한전기술만 이틀 모두 올랐습니다.
대미투자 원전 발표는 이번 주로 잡혀 있지만 날짜는 없습니다
13일 귀국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아직 몇 가지 이슈가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주 안에 시도를 하자는 생각"이라며 “(협상이) 최종 타결이 되면 발표까지 해보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연합뉴스는 당초 17일께 국회 보고, 이르면 18일 업무협약(MOU) 최종 서명 절차가 전망됐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주 원전주와 함께 볼 일정을 모았습니다.
| 시점 | 예정된 일 | 확인한 곳 | | 이번 주 초 | 한미 화상회의 | 연합뉴스 | | 17일(목)께 | 국회 보고(당초 전망) | 연합뉴스 | | 이르면 18일(금) | MOU 서명(당초 전망) | 연합뉴스 | | 17일(목) 03:00 | 미국 FOMC 결과 | 연준·토스 |

첫 사업이 원전으로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같은 연합뉴스 기사는 유력 후보로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과 대형 원전 건설 사업 등이 거론된다"고 적었습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로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되는 가운데 후속으로 대형 원전 건설이 검토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부터는 제 해석입니다.
다음 주에 제가 확인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발표가 나오는지, 나온다면 첫 사업이 가스발전인지 원전인지입니다.
둘째, 발표 전후로 두산에너빌리티의 기관 순매수가 이어지는지입니다.
셋째, 개인이 산 오르비텍·우리기술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계속되는지입니다.
원전주 한 주를 다섯 줄로 정리했습니다
숫자만 다시 모으면 이렇습니다.
- 장관은 대미투자 첫 사업의 타결을 이번 주 안에 시도하고, 타결되면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 원자력발전 국내 12종목은 한 주(9월 4일→11일) 전부 올랐습니다.
- 한전기술 +41.26%, 오르비텍 +40.35%, 우리기술 +32.17%였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는 기관이 214만 7,016주를 사고 개인이 팔았습니다.
- 1호 사업 후보로는 가스복합화력이 먼저 거론되고 원전은 후속 검토입니다.

저는 발표가 나오는 날 첫 사업 이름부터 확인한 뒤, 이 12종목의 수급을 다시 세어 보기로 했습니다.
다음 편은 9월 14일(월) 오전 8시에, 금요일 산업 순위 1~3위를 차지한 조선을 같은 방식으로 세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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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볼 글
업데이트 · 2026년 9월 13일 20시 14분 토스증권 조회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종목 등락률은 정규장 종가, 수급은 토스증권 종목별 투자자 매매 동향(외국인은 장외거래 포함) 수량 합계입니다.
변경 가능성 ·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대미투자 일정은 13일 장관 발언과 보도 기준이며 협상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고,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자료 · 토스증권 원자력발전 산업 · 토스증권 두산에너빌리티 거래현황 · 연합뉴스 김정관 장관 발언 · 연합뉴스 9월 8일 원전주 급등 · 세계일보 원전·은행주 · 토스증권 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