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증시 일정 — 9월 10일 동시만기, 11일 미국 CPI가 나옵니다

다음 주 증시 일정에서 날짜가 정해진 것은 셋입니다. 9월 7일 월요일 미국 휴장, 10일 목요일 선물옵션 만기일, 11일 금요일 미국 CPI 발표입니다.

작성 자료·계산·정정 기준 같은 필자의 네이버 발행본

다음 주 증시 일정에서 날짜가 정해진 것은 셋입니다. 9월 7일 월요일 미국 휴장, 10일 목요일 선물옵션 만기일, 11일 금요일 미국 CPI 발표입니다.

지수가 어디로 갈지, 얼마나 흔들릴지는 쓰지 않겠습니다.

이 글은 다음 주에 확정된 일정과 과거에 실제로 어땠는지를 정리한 것입니다. 증권사 범위는 그 회사가 공개한 값을 옮긴 것이지 제 예측이 아닙니다.

9월 7일에는 뉴욕증시가 열리지 않습니다. 화요일 국내 장은 참고할 전날 미국 지수가 없는 상태로 시작합니다.

다음 주 증시 일정 — 9월 10일 동시만기, 11일 미국 CPI가 나옵니다

다음 주 일정을 날짜별로 정리했습니다

9월 7일부터 11일까지 다섯 거래일입니다.

날짜요일일정
9월 7일월미국 노동절 휴장
9월 10일목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9월 10일목미국 8월 PPI · ECB 회의
9월 11일금미국 8월 CPI · 한국 수출

9월 7일은 미국 노동절입니다. 9월 첫째 월요일이라 뉴욕증시와 채권시장이 모두 쉽니다. 월요일 밤에 미국 장이 없으니, 국내 화요일 장은 전날 뉴욕 지수라는 참고선이 없는 상태로 열립니다.

미국 8월 CPI 시장 예상치는 전년 대비 3.4%, 근원 CPI는 2.4%입니다. 다만 발표가 우리 시간으로 11일 밤이라, 국내 장에 반영되는 건 그다음 거래일인 9월 14일 월요일부터입니다.

FOMC는 9월 15~16일로 다음 주에는 열리지 않습니다.

9월 만기일은 1년에 네 번뿐인 날입니다

9월 10일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입니다. 지수선물·지수옵션·개별주식선물·개별주식옵션 네 종류가 한꺼번에 만기를 맞아 “네 마녀의 날"로 불립니다.

이런 날은 3·6·9·12월 둘째 목요일, 1년에 네 번뿐입니다. 다른 달의 둘째 목요일은 옵션만 만기를 맞는 날이라 성격이 다릅니다.

그래서 분기 만기월만 골라 최근 2년치를 세어 봤습니다.

다음 주 증시 일정 — 9월 10일 동시만기, 11일 미국 CPI가 나옵니다 — 9월 만기일은 1년에 네 번뿐인 날입니다

상승
8번 중 5번

평균 등락

+0.58% (중앙값 +0.44%)

가장 컸던 날

+2.34% (2024년 9월 12일)

가장 나빴던 날

-0.59% (2025년 12월 11일)

여기부터는 제 해석입니다. 8번이라는 표본은 통계로 말하기엔 적습니다. 다만 눈에 띄는 건 폭이 좁았다는 점입니다. 여덟 번 모두 -0.59%에서 +2.34% 사이였고, 그중 여섯 번은 등락이 1%도 되지 않았습니다.

“만기일은 크게 흔들린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최근 여덟 번의 기록만 놓고 보면 그렇지 않았습니다.

증권사가 제시한 범위

NH투자증권 나정환 연구원이 다음 주 코스피 범위로 제시한 숫자입니다.

다음 주 증시 일정 — 9월 10일 동시만기, 11일 미국 CPI가 나옵니다 — 증권사가 제시한 범위

NH투자증권
6,200 ~ 7,300

9월 4일 종가 6,687.21에서 하단까지는 -7.29%, 상단까지는 +9.16%입니다.

상승 요인으로는 “금리 동결을 지지하는 경제 지표와 유가 하락"을, 하락 요인으로는 “미-이란 전쟁 격화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물가 지표"를 들었습니다.

다음 주가 시작되는 자리

출발점이 되는 숫자들입니다.

코스피
6,687.21 (지난주 -1.50%)
코스닥
813.50 (지난주 -2.97%)
지난주 수급
개인 -2.81조 · 외국인 -2.31조 · 기관 -1.32조

세 주체가 모두 순매도로 한 주를 끝냈습니다. 다만 투자자별 순매수는 합이 0이 되는 구조라, 이 6.4조는 시장에서 빠져나간 돈이 아니라 매매 상대방이 바뀐 규모입니다.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국내 금요일 장이 끝난 뒤 열린 미국 9월 4일 장에서 3대 지수가 함께 내렸습니다.

나스닥
-0.29%
S&P 500
-0.38%
다우
-0.51%

이날 미국 8월 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늘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커졌다고 보도됐습니다. 국내 증시는 이 결과를 아직 반영하지 못한 상태이고, 9월 7일 월요일 개장 때 처음 마주하게 됩니다.

미국은 그날 노동절로 쉬지만 국내 증시는 정상적으로 열립니다.

순매수 금액은 토스증권 화면 기준이며 장외거래가 포함됩니다. 한국거래소 집계와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주에 이것을 보려고 합니다

  1. 9월 7일 월요일 개장 — 미국 9월 4일 하락을 국내가 처음 반영하는 날입니다.
  2. 9월 8일 화요일 개장 — 미국이 전날 쉬어서 참고할 뉴욕 지수가 없는 날입니다.
  3. 9월 10일 만기일 당일 등락폭 — 과거 여덟 번은 -0.59%에서 +2.34% 사이였습니다. 이번이 그 범위 안인지 밖인지.
  4. 외국인 순매수 전환 여부 — 지난주 2.31조 순매도였지만 3일과 4일 이틀은 매수였습니다.
  5. 9월 14일 월요일 — 미국 CPI 결과를 국내가 처음 반영하는 날입니다.

다음 주 증시 일정, 다섯 줄 정리

  1. 9월 7일 월요일은 미국 노동절로 뉴욕증시와 채권시장이 휴장합니다.
  2. 9월 10일 목요일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고, 같은 날 미국 8월 PPI와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나옵니다.
  3. 9월 11일 금요일에는 미국 8월 CPI(예상 전년비 3.4%)와 한국 9월 1~10일 수출이 발표되며, 국내 반영은 14일 월요일부터입니다.
  4. 최근 여덟 번의 동시 만기일에 코스피는 5번 올랐고 등락은 -0.59%~+2.34% 사이였습니다.
  5.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범위로 6,200~7,300을 제시했습니다.

저는 다음 주 일정 중에서 9월 7일 미국 휴장을 먼저 적어 두었습니다. 전날 밤 지수를 보고 여는 게 익숙한데, 화요일은 그게 없는 날이라 어떤 모습일지 보려고 합니다.

다음 주 토요일에는 한 주를 숫자로 정리하고, 일요일에는 그다음 주 일정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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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지수 방향이나 변동폭을 전망하지 않습니다. 증권사 범위는 해당 사가 공개한 값의 인용입니다.

만기일 통계는 네이버 금융 코스피 일별 시세로 2026년 9월 5일에 직접 집계했습니다. 일정은 발표 기관 사정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