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맞이 지원금 2027이 9월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예산안에 들어 있습니다. 출산하면 첫째 1,000만원, 둘째 1,200만원, 셋째 이상 1,500만원을 1년간 4회로 나눠 현금으로 주고, 지방 우대지역이면 각각 500만원을 더합니다.
이 글은 금액표와 함께 무엇이 없어지고 무엇으로 합쳐지는지, 지금 제도와 총액이 얼마나 다른지, 왜 7월 1일이 문제가 됐는지를 정부 발표와 보도 원문으로 정리했습니다.
확정된 제도가 아닙니다. 예산안은 12월 2일까지 국회 심사를 거쳐야 하고, 우대지역 목록은 10월 말 행정안전부가 공개합니다. 숫자는 정책브리핑(9월 1일·8월 28일), KTV, 베이비타임즈(9월 2일) 원문입니다.
6월 30일생과 7월 1일생의 차이가 최대 3,000만원. 대통령이 1월 1일 출생아까지 소급을 지시했고, 결정은 국회에서 납니다.

아이맞이 지원금 2027 — 금액표
출생 순위와 지방 우대지역 여부로 여섯 칸이 갈립니다.

| 출생 순위 | 일반 지역 | 지방 우대지역 | | 첫째 | 1,000만원 | 1,500만원 | | 둘째 | 1,200만원 | 1,700만원 | | 셋째 이상 | 1,500만원 | 2,000만원 |
지급 방식
1년간 4회 분할, 현금 — 바우처였던 첫만남이용권과 달리 현금입니다
시행 시점(원안)
2027년 7월 1일 출생아부터 — 소급 여부는 아래에서 따로 다룹니다
우대지역
행정안전부가 10월 말 공개 — 인구 감소율 등을 반영한 ‘지방우대 지수’로 구분합니다
없어지는 것과 합쳐지는 것
다섯 제도를 세 개로 합칩니다. 기존 수급자 입장에서 무엇이 어디로 가는지입니다.
출산·입양세액공제
첫째 30·둘째 50·셋째 70만원 세액공제 → 아이맞이지원금으로 통합 — 세금을 안 내는 가정도 받게 됩니다
아동수당 → 아동기본수당
08세 월 10만13만원 → 0~12세 월 20만원(우대지역 30만원) — 대상 연령은 2030년까지 순차 확대, 절반은 지역사랑상품권
혼인지원금
부부당 100만원, 생애 1회 — 혼인세액공제(1인 50만원)를 현금으로 바꾼 것, 2027년 1~6월 혼인신고도 소급
지금 제도와 총액 비교
정부가 밝힌 아이 한 명당 현금 지원 총액입니다.

개편 전
3,690만~4,298만원 — 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아동수당·세액공제 합산
개편 후
4,940만~7,500만원 — 아이맞이지원금·아동기본수당 합산, 우대지역 셋째가 상한
가장 적게 받는 경우
서울 거주 첫째도 1,000만원 이상 증가 — 베이비타임즈가 정부 자료로 계산한 값
8월 28일 정책브리핑의 예시는 더 큽니다. 지방 우대지역에서 첫째로 태어나고 부모 소득이 중위 100%인 경우, 출생·양육·교육·구직·주거·혼인을 다 더해 18세까지 최대 1억 4,057만원, 34세까지 1억 9,582만원입니다.
이건 아이맞이지원금만이 아니라 청년 정책 전체를 합친 숫자라, 이 글의 표와 바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
7월 1일이 문제가 된 이유
시행일 하루 차이가 총액을 가릅니다.
원안
2027년 7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 — 예산안에 적힌 기준
하루 차이
6월 30일생과 7월 1일생의 총지원액 차이 최대 3,000만원 — 서울신문 9월 3일
대통령 지시
“같은 연도에 태어났는데 하루 차이로 수천만원이 갈리는 기준은 설득력이 없다. 1월 1일 출생아부터 소급 적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라” — 9월 1일 국무회의
복지부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소급 적용하는 방법이 가능할 것 같다. 국회에서 논의해 보면 어떨까 한다” — 정은경 장관
그래서 2027년 상반기 출산 예정이라면 지금 확정된 건 없습니다. 원안은 7월 1일, 대통령 지시는 1월 1일, 결정은 12월 2일 시한의 국회 심사입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관련 예산이 늘 것이라는 게 서울신문의 관측입니다.
계산에 넣지 않은 것 셋
첫째, 지자체 출산장려금은 별도입니다. 시·군·구가 주는 돈은 이 표에 없습니다.
둘째, 우대지역 목록이 아직 없습니다. 같은 ‘지방’이라도 지수에 따라 갈리므로 10월 말 발표를 봐야 500만원 추가 여부가 정해집니다.
셋째, 국회에서 금액이 바뀔 수 있습니다. 소급 적용이 되면 예산이 늘고, 그 과정에서 다른 항목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정리 — 다섯 줄
- 아이맞이지원금은 첫째 1,000만·둘째 1,200만·셋째 이상 1,500만원, 우대지역은 각 +500만원으로 최대 2,000만원입니다.
- 1년간 4회 분할 현금이고, 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 일부·출산세액공제를 합친 것입니다.
- 아동수당은 아동기본수당으로 바뀌어 0
12세 월 20만원(우대 30만원), 가정보육 01세는 +30만원입니다. - 아이 한 명당 총액은 3,690만
4,298만원에서 4,940만7,50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 원안은 2027년 7월 1일생부터인데 대통령이 1월 1일 소급을 지시했고, 국회 심사(12월 2일 시한)에서 정해집니다.
저는 이 표에서 ‘우대지역 +500만원’을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10월 말 목록이 나오면 같은 첫째가 1,000만원이 되기도, 1,500만원이 되기도 합니다.
다음 글은 10월 말 지방 우대지역이 공개되면, 지역별로 첫째·둘째·셋째 금액과 아동기본수당을 한 표에 놓겠습니다.
이어서 볼 글
이 글은 2027년 예산안(2026-09-01 국무회의 의결) 기준이며 국회 심사(12월 2일 시한)에서 바뀔 수 있습니다. 금액·지급 방식·통합 대상은 정책브리핑(2026-09-01·08-28)·KTV(2026-09-03)·베이비타임즈(2026-09-02), 소급 논의는 서울신문(2026-09-03)·베이비타임즈 보도 기준입니다.
업데이트 · 국회 심사 결과와 10월 말 우대지역 목록이 나오면 표를 갱신하겠습니다.
글에 참고한 자료들
- 정책브리핑 — 내년 예산안 820.9조 원, 역대 최대…162조 미래대응기금 신설 (2026.09.01)
- 정책브리핑 — 내년 청년정책에 43조 투입…취업부터 주거·혼인·출산 집중 지원 (2026.08.28)
- KTV — 내년 예산 821조·지출 최대 증가···2027년 예산안 주요 내용은? (2026.09.03)
- 베이비타임즈 — 출산하면 최대 2000만원…0~12세 아동수당 월 20만원 (2026.09.02)
- 서울신문 — 이형일 "실거주 중심 차등 유지"…여당은 정부안 추가 손질 시사 (2026.09.03)
- 뉴스클레임 — 43조 청년정책… 퍼준다고 해결 될까? (2026.09.03)
- 금강일보 — 충북, 사상 첫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 (2026.09.03, 국회 심사 시한 12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