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히든카드가 9월 2일 나왔습니다. BC카드와 함께 만든 신용카드로,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쿠팡페이로 온라인 결제하면 6%를 깎아줍니다. 그런데 그 6%에는 상한이 두 겹 걸려 있습니다.
건당 3,000원, 그리고 전월실적 40만원이면 월 1만원입니다.
이 글은 발급 권유가 아닙니다. 출시 발표에 적힌 조건을 그대로 놓고, 6%가 실제로 붙는 결제액이 얼마까지인지와 연회비를 빼면 무엇이 남는지를 계산합니다.
수치는 BC카드 발표를 실은 한국일보(9월 2일)와 파이노미(9월 2일) 두 보도의 원문에서 가져왔습니다. 발급 채널은 두 보도 모두 적지 않았습니다.
6% 할인의 진짜 크기는 ‘월 한도 ÷ 6%‘입니다. 실적 40만원이면 한 달 16만6,667원까지만 6%이고, 그 뒤는 0%입니다.

케이뱅크 히든카드의 6%가 붙는 조건
두 보도가 적은 조건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대상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쿠팡페이 온라인 결제 — 보도 기준 온라인 결제
연회비
25,000원 — 국내 전용·해외 겸용 동일
건당 3,000원이 상한이라는 건, 한 번에 5만원까지만 6%가 온전히 붙는다는 뜻입니다. 10만원짜리를 결제해도 할인은 3,000원, 실질 **3%**입니다.
실적별로 6%가 붙는 한 달 결제액 상한
월 할인 한도는 전월실적에 따라 세 단계입니다. 한도를 6%로 나누면 ‘6%가 붙는 결제액’이 나옵니다.

실적 40만원 구간이 함정입니다. 실적 40만원을 채우려고 쓴 돈 중 간편결제 16만6,667원까지만 6%가 붙고, 나머지 23만원 남짓은 할인 0%입니다. 카드 전체로 보면 할인율은 **2.5%**입니다.
연회비 25,000원을 빼면 남는 것
한도를 매달 꽉 채운다고 두고 1년을 계산했습니다.
한도를 다 못 채우면 그만큼 줄어듭니다. 실적 40만원 구간에서 월 5,000원만 받으면 연 6만원, 연회비 빼면 35,000원입니다.
해외는 다릅니다.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는 전월실적과 한도 없이 **2%**를 깎아줍니다. 국내 5만원 이상 결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붙습니다. 10월 31일까지는 식당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실적 조건 없이 건당 500원, 월 10회까지 할인됩니다.
다만, 출시 첫날 정보라 빈칸이 있습니다
첫째, 발급 채널입니다. 케이뱅크 앱인지 BC카드 앱인지 두 보도 모두 적지 않았습니다.
둘째, 전월실적에 간편결제 할인 받은 건이 포함되는지, 무이자 할부 결제가 실적에 잡히는지는 약관 항목입니다. 실적 40만원 경계에 있는 분은 이 두 줄이 한도를 가릅니다.
정리 — 다섯 줄
- 케이뱅크 히든카드는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쿠팡페이 온라인 결제에 6% 할인, 연회비 25,000원입니다.
- 건당 1만원 이상 결제에 건당 최대 3,000원이라, 한 번에 5만원까지만 6%입니다.
- 월 한도는 전월실적 40만·100만·150만원에 1만·3만·4만원입니다.
- 6%가 붙는 한 달 결제액은 16만6,667원·50만원·66만6,667원까지입니다.
- 한도를 다 채우면 연회비 뺀 순할인은 95,000원(40만 구간)에서 455,000원(150만 구간)입니다.
저는 이 카드를 보고 할인율 앞에 붙은 숫자보다 ‘한도 ÷ 할인율’을 먼저 계산하자는 규칙을 적어 두었습니다.
다음 글은 오늘 아침 7시, 오늘 엔화 환율입니다.
이어서 볼 글
이 글은 발급 권유가 아닙니다. 조건은 2026년 9월 2일 한국일보·파이노미 보도(BC카드 발표 인용) 기준이며, 발급 채널·실적 산정 기준은 보도에 없어 약관 확인이 필요합니다. 계산은 월 한도를 전부 채운다는 가정입니다.
업데이트 · 발급 채널과 실적 산정 기준이 확인되면 갱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