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환급률 이야기의 결론은 퍼센트가 아니라 기준금액입니다. 수도권에서 월 교통비 10만원을 쓰면 9월 이용분은 7만원, 10월 이용분은 3.8만원을 돌려받습니다.
같은 카드, 같은 10만원인데 3만 2천원이 갈립니다.
이 글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모두의 카드 기준금액과 환급률 두 표를 그대로 놓고, 월 교통비별로 9월과 10월을 계산한 글입니다. 어떤 카드가 좋은지는 다루지 않습니다.
4~9월 이용분은 기준금액이 62,000원에서 30,000원으로 내려가 있습니다. 10월부터는 별도 발표가 없으면 62,000원으로 돌아갑니다.

숫자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실린 국토교통부 발표(3월 17일·4월 16일 등)와 서울시 기후동행패스 안내를 썼습니다.
K-패스 환급률은 두 가지 방식 중 큰 쪽이 자동으로 붙습니다
2026년 3월 ‘모두의 카드’가 도입되면서 환급 방식이 둘이 됐습니다. 신청은 따로 없고, 시스템이 환급액이 큰 쪽을 자동 적용합니다.
둘 다 한 달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탄 사람이 대상입니다. 정액형의 기준금액이 이 글의 주인공입니다.
기준금액이 9월까지 반으로 내려가 있습니다
수도권 일반형(1회 요금 3,000원 미만 수단) 기준입니다. 광역버스·GTX가 섞이면 플러스형 금액을 봅니다.
| 유형 | 원래 기준 | 4~9월 이용분 |
|---|---|---|
| 일반 | 62,000원 | 30,000원 |
| 청년·어르신·2자녀 | 55,000원 | 25,000원 |
| 3자녀·저소득 | 45,000원 | 22,000원 |
플러스형은 일반 100,000원이 50,000원, 청년·어르신·2자녀 90,000원이 45,000원, 3자녀·저소득 80,000원이 40,000원입니다.

기간은 2026년 4월 이용분부터 9월 이용분까지 여섯 달입니다. ‘7월 7일까지 카드 정보 업데이트’ 안내에서도 반값 혜택은 9월까지 계속이라고 적었고, 그 뒤 연장 발표는 9월 2일 기준 없습니다.
여기부터는 제 해석입니다. 연장이 없으면 10월 이용분은 원래 표로 돌아가므로, 9월에 탄 만큼이 올해 마지막 반값 계산입니다.
월 교통비별로 9월과 10월을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일반 유형, 수도권 일반형, 시차 시간대가 아닌 평소 탑승을 가정했습니다. 두 방식 중 큰 쪽만 적었습니다.
| 월 교통비 | 9월 이용분 환급 | 10월 이용분 환급 |
|---|---|---|
| 30,000원 | 6,000원 | 6,000원 |
| 60,000원 | 30,000원 | 12,000원 |
| 100,000원 | 70,000원 | 38,000원 |
| 150,000원 | 120,000원 | 88,000원 |

3만원 쓰는 분은 두 달이 같습니다. 정액형 기준 30,000원을 못 넘어 정률형 20%인 6,000원이 그대로입니다.
6만원부터 갈립니다. 9월은 기준 30,000원을 넘긴 30,000원을 전액 받고, 10월은 62,000원에 못 미쳐 정률형 12,000원으로 내려갑니다. 차이 18,000원입니다.
10만원이면 9월 70,000원, 10월 38,000원으로 32,000원 차이입니다. 15만원도 차이는 같은 32,000원입니다 — 기준금액 차이(62,000−30,000)가 곧 환급 차이가 되는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시차 시간대에 타면 K-패스 환급률 인상분 30%p가 더 붙습니다
같은 4~9월 한시 조치로, 정률형 환급률이 특정 시간대 탑승분에 30%p 오릅니다.
10만원 쓰는 분에게는 이게 큰 차이가 아닙니다. 50%면 50,000원인데 정액형 70,000원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4만원 쓰는 분에게는 반대입니다. 정액형은 10,000원, 시차 50%는 20,000원입니다.
서울시민이면 하나 더 있습니다. 9월 1일 기후동행패스 출시로 청년 유형 나이가 만 34세에서 39세로 늘어, 35~39세는 정률형 30%가 자동 적용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종료 일정은 2026년 9월 바뀌는 것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Q&A — K-패스 환급률에서 많이 묻는 3가지
Q1. 정률형과 정액형 중 뭘 골라야 하나요?
고르지 않습니다. 둘 다 계산해 큰 쪽이 자동 적용됩니다. 위 표의 값이 그 결과입니다.
Q2. 10월부터 기준금액이 정말 62,000원으로 돌아가나요?
발표된 기간이 4~9월 이용분이고, 9월 2일 기준 연장 발표는 없습니다. 연장이 나오면 이 글도 고치겠습니다.
Q3. 카드 실적을 못 채우면 환급도 못 받나요?
환급 조건은 대중교통 15회 이상 이용이고, 카드사 전월실적은 카드 자체 할인에만 걸립니다. 카드별 조건은 카드고릴라 K-패스 카드 순위에 정리돼 있습니다.
저는 이 표에서 “6만원 쓰는 분의 9월 30,000원” 한 칸만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 환급률 20%로 계산하던 습관으로는 나오지 않는 숫자여서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2027년부터 대중교통 40% 소득공제가 없어지는 세제개편안을 월 10만원 기준으로 계산하겠습니다.
이어서 볼 글
업데이트 · 정률형 환급률(20·30·50·53.3%)과 정액형 원래 기준금액(수도권 일반형 62,000·55,000·45,000원, 플러스형 100,000·90,000·80,000원)은 2026년 3월 17일 정책브리핑, 4~9월 이용분 반값 기준금액(30,000·25,000·22,000원, 플러스형 50,000·45,000·40,000원)과 시차 시간대 환급률(50·60·80·83.3%)은 2026년 4월 16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발표 기준입니다. 청년 만 39세 확대는 서울시 2026년 9월 1일 안내 기준입니다.
변경 가능성 · 표의 환급액은 두 방식 중 큰 쪽을 단순 계산한 값이며, 지역·수단(플러스형)·환승 요금에 따라 달라집니다. 10월 이후 기준금액은 정부 추가 발표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글에 참고한 자료들
- 정책브리핑 — 대한민국 모두를 위한 '모두의 카드'…전국 어디서나 교통자유 누린다 2026-03-17, 정률형 환급률·정액형 기준금액 원래 표·일반형/플러스형 구분·자동 적용
- 정책브리핑 — '모두의 카드' 9월까지 더 돌려받는다…환급 기준액 50% 인하 2026-04-16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4~9월 기준금액·시차 시간대·환급률 50~83.3%
- 정책브리핑 — '모두의 카드' 정보 업데이트 7일까지…9월까지 반값 혜택도! 반값 혜택 9월까지 계속, 기후동행카드 전환자 포함
- 서울시 — 9월 시행되는 기후동행패스, 뭐가 달라지나요? 청년 만 19~39세, 정액형 62,000·55,000원, 자동 적용
- 카드고릴라 — K-패스 신용카드 & 체크카드 인기 순위 TOP5 소재 출처, 카드별 실적 조건·환급은 실적과 무관
투자 권유가 아니며 제도 안내와 계산값입니다. 최종 기준은 K-패스 누리집 공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