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민연금 추납 논란이 커지자 보건복지부가 출입국 기록까지 대조해 전수조사했습니다. “한 달 가입하고 119개월치를 한꺼번에 내면 평생 연금"이라는 주장이 논란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조사 결과는 3명입니다. 그중 실제로 연금을 받는 사람은 1명입니다.
1개월 가입 뒤 119개월을 추납한 외국인은 3명이고, 셋 다 추납 대상 기간에 한국에 실제로 살았습니다. 미수급 2명은 한국 국민의 배우자 1명과 재외동포 1명입니다.

숫자는 보건복지부 전수조사 결과(9월 2일)를 전한 뉴시스와 ngo뉴스 팩트체크, 국민연금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인용한 한국경제, 그리고 국민연금공단 추납 안내입니다.
외국인 국민연금 추납 — 논란의 전제와 조사 결과
| 항목 | 논란의 전제 | 전수조사 결과 |
|---|---|---|
| 해당 외국인 | 신청이 몰린다 | 3명 |
| 실제 수급 | 평생 연금을 받는다 | 1명 |
| 거주 | 한 달만 살았다 | 3명 모두 실거주 |
유사 사례도 같은 결이었습니다. 119개월 이상 추납 뒤 연금을 받는 사람은 추납 기간 중 116개월을 국내에 살았고, 128개월을 추납한 영주권자는 126개월을 국내에 체류했습니다.

추납은 원래 이런 제도입니다
추납은 국민연금을 내다 끊긴 기간을 나중에 채워 넣는 제도입니다. 채운 기간은 가입기간으로 인정되고, 노령연금은 가입 120개월이 있어야 받습니다.
추납 최대 기간
119개월
2020년 12월 개정 전
상한 없음
실거주 확인 지침
2025년 7월 31일부터
한 달만 가입해도 추납할 수 있는 ‘기간’이 있어야 합니다. 납부예외나 적용제외로 잡힌 기간만 채울 수 있고, 외국인은 2025년 7월 31일부터 국내 실거주 기간을 확인해 추납을 받습니다.
비용도 가볍지 않습니다. 기준소득월액 300만원으로 119개월을 채우면 33,915,000원이고, 산식과 요율 개정은 추납 금액 글에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외국인 추납
| 연도 | 외국인 추납 신청 | 119개월 일괄 신청 |
|---|---|---|
| 2023년 | 530건 | 22건 |
| 2024년 | — | 70건 |
| 2025년 | 1,517건 | 140건 |
| 2026년 상반기 | 994건 | — |
2026년 상반기 신청 994건 중 중국동포가 79.7%(792건) 입니다.
외국인 노령연금 수급자는 2021년 6,078명(287억원)에서 2025년 14,648명(710억원)으로 2.4배가 됐습니다. 추납 이력이 있는 수급자는 599명에서 2,173명으로 늘었습니다.
710억원을 14,648명으로 나누면 1인당 연 484만원, 월 40만원 안팎입니다.
정부가 한 것과 하려는 것
2025년 7월 31일부터 외국인은 국내 실거주 기간을 확인해 추납을 받습니다.
9월 1일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제도 개선을 지시했고, 복지부와 공단은 국내 미거주 기간 추납 불가와 상호주의 확대를 방향으로 밝혔습니다.
9월 2일 공개된 전수조사가 그 근거 자료입니다. 신청 건수는 늘고 있지만, 논란의 전제였던 ‘한 달 가입 후 평생 연금’ 사례는 3명이었다는 것이 이 자료의 결론입니다.
한국인에게 달라지는 것
추납 규칙 자체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최대 119개월, 분할 최대 60회, 요율은 납부기한 기준이라는 2025년 11월 개정도 그대로입니다.
가입기간이 모자라 반환일시금으로 끝날 상황이면 추납은 여전히 쓸 수 있는 제도입니다. 수령 나이와 조기수령 감액은 71년생 수령나이 글에 정리했습니다.
Q&A — 외국인 추납에서 갈리는 3가지
Q1. 한 달만 내고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까?
가입 120개월이 있어야 합니다. 추납으로 채우려면 납부예외·적용제외 기간이 있어야 하고, 외국인은 국내 실거주 기간만 인정됩니다.
Q2. 외국인 수급자는 얼마나 받습니까?
2025년 기준 14,648명이 710억원을 받아 1인당 연 484만원, 월 40만원 안팎입니다.
Q3. 내 추납에 영향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의 국내 미거주 기간과 상호주의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신청 1,517건과 조사 결과 3명을 같은 표에 놓고 오래 봤습니다. 늘어난 것은 신청이고, 논란의 전제였던 사례는 세 건이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국민연금 조기수령 손익분기점을 감액률로 직접 계산하겠습니다.
이어서 볼 글
업데이트 · 2026년 9월 2일 기준입니다. 전수조사 수치는 보건복지부가 9월 2일 공개한 결과를 전한 뉴시스·ngo뉴스 보도, 연도별 신청·수급 통계는 국민연금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인용한 ngo뉴스·한국경제 보도입니다. 1인당 연 484만원은 710억원 ÷ 14,648명 계산값입니다.
변경 가능성 · 상호주의 확대와 미거주 기간 추납 제한은 시행령·지침 개정으로 확정되며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글에 참고한 자료들
- 뉴시스 — 국민연금 추납 먹튀? 외국인 전수조사 결과 실수급자 1명 복지부 전수조사 3명·수급 1명·개선 방향, 2026-09-02
- ngo뉴스 — 팩트체크: 외국인 1달 가입+119달 추납 3명 실거주·116/128개월 사례·신청 530→1,517→994건·중국동포 79.7%
- 한국경제 — 단기 거주 외국인 연금 논란…'몰아내기 수급자' 4배 폭증 외국인 수급자 6,078→14,648명·287→710억·추납 이력 599→2,173명·119개월 일괄 22→70→140건·2025-07-31 지침
- 뉴시스 — 외국인 국민연금 '추납 꼼수' 차단, 실거주 요건 강화 2026-09-01 정부 조치
- 국민연금공단 — 연금보험료의 추후납부(추납) 최대 119개월·분할 60회·산식
투자 권유가 아니며 세무·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계산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