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잔액 코픽스 금리 추이 “7개월 +0.18%p, 신규는 +0.41%p” 3억 대출 월 상환액 차이

신잔액 코픽스 금리 추이는 7개월 동안 2.47% → 2.65%(+0.18%p)입니다 — 같은 기간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2.77% → 3.18%(+0.41%p)로 두 배 넘게 올랐습니다. 어느 코픽스를 따르느냐가 이자 인상분의 절반을 정합니다.

신잔액 코픽스 금리 추이는 7개월 동안 2.47% → 2.65%(+0.18%p)입니다 — 같은 기간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2.77% → 3.18%(+0.41%p)로 두 배 넘게 올랐습니다. 어느 코픽스를 따르느냐가 이자 인상분의 절반을 정합니다.

내 주담대가 셋 중 어느 코픽스에 묶여 있느냐가 다음 달 상환액을 정합니다.

전망은 하지 않습니다.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8개월치 코픽스 세 종류를 표로 놓고, 3억원 30년 원리금균등 대출이 각각의 코픽스에 연동됐을 때 월 상환액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계산했습니다.

같은 “코픽스 인상"인데 신규취급액 연동이면 월 +72,975원, 신잔액 연동이면 월 +31,248원. 2.3배 차이입니다.

신잔액 코픽스 금리 추이 “7개월 +0.18%p, 신규는 +0.41%p” 3억 대출 월 상환액 차이

1. 신잔액 코픽스 금리 추이 — 8개월 세 종류 한 표

대상월공시일신규취급액잔액 기준신잔액 기준
2025년 12월1/152.89%2.84%2.47%
2026년 1월2/192.77%2.85%2.48%
2월3/162.82%2.85%2.47%
3월4/152.81%2.85%2.45%
4월5/152.89%2.87%2.49%
5월6/152.90%2.89%2.50%
6월7/153.05%2.94%2.54%
7월8/183.18%3.00%2.65%

신규취급액은 1월 2.77%가 바닥이었고 6월부터 두 달 연속 크게 올랐습니다(+0.15, +0.13%p).

신잔액은 3월 2.45%가 바닥이고 7월에야 +0.11%p로 처음 눈에 띄게 움직였습니다. 신잔액이 신규보다 3~4개월 늦게, 절반 폭으로 따라옵니다.

2. 왜 신잔액 코픽스는 느리게 오르나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그달 새로 들어온 예금·금융채 금리의 평균이라 시장 금리를 바로 반영합니다.

잔액 기준은 은행이 갖고 있는 자금 전체의 평균이라 느리고, 신잔액 기준은 여기에 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처럼 이자를 거의 안 주는 돈까지 포함해서 셋 중 가장 낮고 가장 느립니다.

금리가 오르는 국면에서는 신잔액 연동이 유리하고, 내리는 국면에서는 반대입니다 — 지난 8개월이 정확히 그 첫 번째 경우였습니다.

3. 3억원 30년 대출, 코픽스별 월 상환액 차이

연동 기준1월 코픽스 → 7월대출금리(가산 1.5%p 가정)월 상환액 변화연간
신규취급액2.77% → 3.18%4.27% → 4.68%1,479,334원 → 1,552,309원 (+72,975원)+875,698원
잔액 기준2.85% → 3.00%4.35% → 4.50%1,493,435원 → 1,520,056원 (+26,621원)+319,447원
신잔액 기준2.47% → 2.65%3.97% → 4.15%1,427,062원 → 1,458,310원 (+31,248원)+374,974원

가산금리 1.5%p는 계산을 위한 가정이고 실제 가산금리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바뀌지 않는 건 차이의 구조입니다 — 같은 7개월에 신규 연동 대출은 연 87만원, 신잔액 연동은 연 37만원이 늘었습니다.

은행별 평균금리 자체의 차이는 어제 글(주담대 고정금리 변동금리 고민 전에 은행별 4.03~5.55%)에서 봤습니다.

코픽스가 내 이자에 닿는 시차는 코픽스 3.18%, 내 주담대 이자는 언제 얼마나 오를까에 적어 두었습니다.

4. 다음 공시는 9월 15일경

신잔액 코픽스 금리 추이의 다음 점은 8월분입니다. 9월 15일 전후 공시됩니다.

참고할 선행 지표는 주간 단기 코픽스인데 8/26 공시 2.89%로 지난 5주 2.89~2.91%에서 멈춰 있습니다.

신규취급액이 6~7월처럼 또 뛸지, 여기서 쉴지는 그 숫자가 먼저 말해 줍니다.

Q&A — 신잔액 코픽스에서 많이 묻는 3가지

Q1. 신규취급액 코픽스와 신잔액 코픽스 금리 추이가 왜 다른가요?

신규는 “이번 달 새로 조달한 돈"의 금리, 신잔액은 “은행이 갖고 있는 돈 전체(이자 거의 없는 예금 포함)“의 금리입니다.

그래서 신잔액이 낮고 느립니다. 위 표 7월 값 3.18% vs 2.65%가 그 차이입니다.

Q2. 전세대출을 신규 코픽스에서 신잔액으로 바꿀 수 있나요?

은행 상품에 따라 변동금리 기준을 고를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꾸는 조건·수수료는 은행마다 달라 여기서 단정하지 않겠습니다 — 다만 “오르는 국면엔 신잔액이 느리다"는 위 표가 판단 재료입니다.

Q3. 대출 상품에 “신잔액 기준 코픽스 6개월"이라고 적혀 있으면요?

6개월마다 그 시점의 신잔액 코픽스에 가산금리를 더해 금리를 다시 정한다는 뜻입니다. 지금 갱신되면 2.65%가 기준이 되고, 다음 갱신은 6개월 뒤 공시값입니다.

제 관심은 9월 15일의 한 줄입니다 — 신규취급액이 또 뛰면 신잔액도 두세 달 뒤 따라온다는 걸 이 표가 보여 줬으니까요.

업데이트 · 9월 15일경 8월분 코픽스 공시 후 표를 한 줄 늘립니다.

변경 가능성 · 월 상환액은 가산금리 1.5%p·원리금균등·30년 가정의 계산값이며 실제 금리·상환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글에 참고한 자료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COFIX 공시(신규취급액·잔액·신잔액 기준) 2025.12 → 2026.7 대상월, 단기 COFIX 2026.8.26 공시

    월 상환액은 원리금균등 상환 공식으로 계산

    대출 권유가 아니며 계산값입니다.

    Hugo로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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