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 1380원대는 지난 1년의 바닥입니다. 8월 28일 매매기준율 1,380.5원, 1년 최저 1,379.8원(2025년 9월 16일)과 0.7원 차이, 6월 5일 고점 1,559.5원에서 -11.5%. 그래서 “지금 달러를 살까"가 검색됩니다. 오늘은 방향 대신 비용을 계산했습니다 — 100만원을 바꾸면 우대율에 따라 손에 남는 달러가 얼마인지.
100만원 환전: 우대 90%면 723.11달러(비용 1,750원), 우대 없음(현찰 1.75%)이면 711.92달러(비용 17,500원). 같은 날 같은 100만원에서 11.19달러가 갈립니다.

1. 달러 환율 1380원대 환전 비용의 구조
은행은 매매기준율에 스프레드를 얹어 팝니다. 달러 현찰은 통상 1.75%, 그 스프레드의 몇 %를 깎아 주느냐가 “우대율"입니다. 우대 90%면 실제 스프레드 0.175%, 50%면 0.875%. 100만원 기준으로 1,750원·8,750원·17,500원입니다. 인터넷·앱 환전은 90%대 우대가 흔하고, 창구 현찰은 우대가 낮습니다.
2. 1,380원이 “싸다"는 말의 크기
1년 최저(1,379.8)와 지금(1,380.5)의 차이는 0.05%입니다. 우대율 90%와 50%의 차이(0.7%)가 그 14배입니다. 환율이 5원 더 내리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우대율 한 단계가 더 큰 돈입니다. 반대로 6월 고점 1,559.5원에 산 사람은 지금 -11.5% — 스프레드 1.75%의 6.6배입니다. 환율 방향은 비용보다 훨씬 큰 변수이고, 저는 그 방향을 모릅니다.
환전에서 확실히 통제되는 건 우대율 하나입니다. 환율 방향은 통제되지 않습니다. 확실한 것부터 챙기는 게 순서입니다.
3. 환전한 달러를 어디에
달러를 들고만 있으면 이자가 0입니다. 달러 예금·달러 파킹은 상품에 따라 이자가 붙고, 미국 주식·ETF를 살 거면 증권사 환전(우대율·시간대 다름)이 경로입니다. 어제 글(오늘 환율 달러 1,380.5원 — 1년 최저까지 0.7원)에서 본 것처럼, 달러 자산은 지금 원화로 환산한 평가액이 1년 중 가장 낮은 자리 근처에 있습니다.
4. 100만원 환전 전 체크 셋
- 우대율부터 봅니다. 90% 미만이면 다른 경로(앱·증권사)를 찾습니다.
- 환율 “바닥"은 지나 봐야 압니다. 1년 최저와 0.7원 차이라는 건 사실이고, 더 내려갈 수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 환전한 달러의 용도(예금·주식·여행)를 먼저 정합니다. 용도에 따라 최적 경로가 다릅니다.
자료: 네이버 금융 원/달러 매매기준율(2026-08-28 1,380.5원, 1년 최저 2025-09-16 1,379.8원, 최고 2026-06-05 1,559.5원) · 스프레드 1.75%·우대율은 주요 은행 달러 현찰 통상값이며 은행·앱·창구·시간대마다 다름. 계산값이며 환전·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