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통장 vs 금 ETF “1년 +31%, 세후 24.5% vs 27.4%” 경로 3가지 비용 비교

금 통장 vs 금 ETF — 국제 금값이 1년에 +31.3% 오른 동안, 어느 경로로 샀느냐에 따라 손에 남는 수익률이 달랐습니다. 8월 28일 종가로 국내 상장 금 ETF 두 종류와 국제 금, 그리고 금 통장(골드뱅킹)·KRX 금시장의 비용 구조를 같은 표에 놓았습니

금 통장 vs 금 ETF — 국제 금값이 1년에 +31.3% 오른 동안, 어느 경로로 샀느냐에 따라 손에 남는 수익률이 달랐습니다. 8월 28일 종가로 국내 상장 금 ETF 두 종류와 국제 금, 그리고 금 통장(골드뱅킹)·KRX 금시장의 비용 구조를 같은 표에 놓았습니다.

KODEX 골드선물(H) 1년 +28.8%, ACE KRX금현물 +32.9%, 국제 금 +31.3%. 같은 금인데 4.1%p 차이가 났습니다.

금 통장 vs 금 ETF “1년 +31%, 세후 24.5% vs 27.4%” 경로 3가지 비용 비교

1. 금 통장 vs 금 ETF — ETF 두 종류가 왜 다른가

ACE KRX금현물은 KRX 금시장의 원화 금값을 따릅니다. 국제 금(달러) +31.3%에 환율(1년 -0.4%)이 거의 중립이라 원화 금값도 +31%대이고, ETF는 +32.9%였습니다. KODEX 골드선물(H)은 환헤지형이라 환율 효과를 빼고 달러 금값만 따르는데, 선물 롤오버 비용과 헤지 비용이 빠져 +28.8%입니다. 고점 대비 낙폭도 -20.0%(골드선물) vs -25.1%(금현물) vs 국제 금 -15.3%로 셋이 다릅니다 — 1월 29일 고점 이후 환율이 내려온 것(6월 고점 1,559.5원 → 1,380.5원)이 원화 금값 낙폭을 키웠습니다.

2. 경로 3가지의 비용 — 1년 +31%를 넣어 보면

  • 금 통장(골드뱅킹): 살 때·팔 때 각 1% 안팎의 스프레드, 매매차익에 배당소득세 15.4%. +31% − 2% = 29% × 0.846 ≈ 24.5%. 실물로 찾으면 부가세 10%가 더 붙습니다(실물 금은 사는 순간 -16.3%).
  • 금 ETF(국내 상장): 매매수수료 0.010.1%대 + 운용보수(연 0.30.5%) + 매매차익 배당소득세 15.4%. ACE KRX금현물 +32.9% − 보수 0.5% ≈ 32.4% × 0.846 ≈ 27.4%.
  • KRX 금시장 직접 매매(증권사 금현물 계좌): 수수료 0.3% 안팎, 매매차익 비과세(현행). +31% − 0.6% ≈ 30.4%.

세금 15.4%는 1년 +31%에서 약 4.8%p를 가져갑니다. 스프레드 2%나 보수 0.5%보다 세금이 가장 큰 비용입니다.

3. 그래서 무엇으로

  1. 세금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비과세 경로(KRX 금시장 직접)가 있으면 그게 먼저입니다. 증권 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2. ETF는 편리하지만 헤지형과 현물형이 다른 상품입니다. 환율이 오를 것 같으면 현물형, 환율 없이 금값만 보려면 헤지형입니다. 1년 결과는 현물형이 4.1%p 앞섰습니다.
  3. 금 통장은 은행 앱 안에서 끝나는 대신 비용이 가장 큽니다. 소액·단기엔 차이가 작지만 1년 이상·목돈이면 표의 3%p가 그대로 돈입니다.

국내 금값과 국제 금값이 왜 같이 +31%였는지는 어젯밤 글(국제 금 시세 +31%, 국내 금값 +31%)에 환율 왕복 13%와 함께 정리해 뒀습니다.

자료: 네이버 금융(KODEX 골드선물(H) 132030·ACE KRX금현물 411060 일봉, 원/달러 매매기준율) · 야후 파이낸스 GC=F(2025.8.28 → 2026.8.28 종가) · 금 통장 스프레드·ETF 보수·수수료는 통상 범위이며 기관별로 다름 · 과세는 현행 기준(배당소득세 15.4%, KRX 금시장 매매차익 비과세)이며 세법 개정 시 달라질 수 있음. 계산값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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