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이자 계산 “같은 3.65%인데 세후 30만 vs 31만원” 지급 방식 4가지

정기예금 이자 계산은 "원금 × 금리"로 끝나지 않습니다. 같은 상품 안에서도 만기일시지급·월이자지급·복리·6개월 재예치에 따라 손에 쥐는 돈이 다릅니다. 8월 29일 공시 1위인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의 상세 금리표(12개월 3.65%, 월이자지급 3.55%,

정기예금 이자 계산은 “원금 × 금리"로 끝나지 않습니다. 같은 상품 안에서도 만기일시지급·월이자지급·복리·6개월 재예치에 따라 손에 쥐는 돈이 다릅니다. 8월 29일 공시 1위인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의 상세 금리표(12개월 3.65%, 월이자지급 3.55%, 6개월 3.20%)로 1,000만원을 네 가지 방식으로 계산했습니다.

만기일시지급 단리 3.65%: 세후 308,790원. 월이자지급 3.55%: 세후 300,329원(매월 25,027원). 월복리 3.65%: 세후 314,008원.

정기예금 이자 계산 “같은 3.65%인데 세후 30만 vs 31만원” 지급 방식 4가지

1. 정기예금 이자 계산 기본형 — 만기일시지급 단리

세전 이자 = 10,000,000 × 3.65% = 365,000원. 세금 15.4%(이자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56,210원. 세후 308,790원. 대부분의 정기예금 광고 금리는 이 방식의 12개월 금리입니다.

2. 월이자지급식 — 금리가 0.1%p 낮습니다

같은 상품의 월이자지급식은 3.55%입니다. 매달 이자를 미리 받는 대신 0.1%p를 덜 줍니다. 세전 354,999원, 세후 300,329원, 매달 25,027원. 매달 현금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이 8,461원 차이가 “이자를 12번 나눠 받는 값"입니다.

3. 복리 — 3.65%가 3.712%가 됩니다

월복리 상품이면 실효 금리 = (1 + 0.0365 ÷ 12)^12 − 1 = 3.712%. 세전 371,168원, 세후 314,008원. 단리보다 5,218원 많습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에는 단리식·복리식이 따로 공시된 곳이 많습니다(동양저축은행 4.10% 단리/복리). 복리식이 같은 표시 금리라면 복리가 낫습니다.

복리의 힘은 1년에서는 5천원입니다. 금리 0.05%p 차이와 같습니다. 1년 예금에서 “복리냐 단리냐"는 “어느 은행이냐"보다 훨씬 작은 변수입니다.

4. 6개월씩 두 번 — 금리가 낮아서 손해

12개월 대신 6개월(3.20%)로 들고 만기에 재예치하면(같은 금리 가정) 세전 322,166원, 세후 272,552원. 12개월 한 번보다 36,238원 적습니다. 6개월 금리가 0.45%p 낮기 때문입니다. 다만 금리 인상기(8월 기준금리 3.00%, 두 달 연속 인상)에는 두 번째 6개월의 금리가 지금보다 높을 수 있다는 게 6개월을 택하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5. 정리 — 1,000만원 3.65%에서

만기일시 308,790원 / 월이자 300,329원 / 월복리 314,008원 / 6개월×2 272,552원. 어젯밤 글(예금 특판 최고 3.85%, 조건 없이 받으면 3.76%)의 “최고 vs 기본” 차이(20,000원대)보다 지급 방식 차이(최대 41,456원)가 더 큽니다.

자료: 네이버페이 예적금 비교 —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상품 상세(2026-08-29 조회: 12개월 만기일시 3.65%·월이자지급 3.55%·6개월 3.20%, 세전). 세후 = 세전 × (1 − 15.4%), 월복리 = (1 + 연이율/12)^12 − 1, 6개월 재예치는 세후 이자를 원금에 더해 같은 금리로 재예치한 계산값. 가입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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